할머니 보청기 수영 시그니아 센터에서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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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백두인 댓글 0건 조회 5,990회 작성일 20-01-11 15:01본문
몇년전부터 할머니께서 잘 못들으셨는데 작년부터는 가까이서 말씀드려도 대화가 되지 않았습니다.
그래서 보청기를 몇번 말씀드렸는데 계속 거부하셨습니다.
이제는 미루면 안 될것 같아 댁에서 제일 가까우면서도 오래된 수영 센터로 방문했습니다.
이미 청력이 정말 많이 안 좋으신 상태인데 여기서 더 미루면 아예 듣지 못하는 상태로 악화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.
센터에 있는 보청기로 소리 테스트를 해드렸더니 소리가 깨끗하고 잘 들린다고 좋아하셨습니다.
그리고 본인께서는 보청기가 크고 눈에 띄는게 너무 싫다고 하셨는데 정말 작은 크기의 보청기를 보더니 안 보일거같아서 좋다고 하셨습니다.
대화를 하면서 웃으시는 얼굴을 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데 어제는 상담받으면서 미소를 보이시네요.
사드릴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청력이 좋지 않아 장애등급을 통해서 국가 보조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부담도 줄었습니다.
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정말 좋은 소리를 들려주신 수영 센터 원장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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